만주국1 중국영화 마지막 황제,리뷰 (괴뢰황제, 친일전범, 베르톨루치) 아카데미 9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가 실제 자금성에서 찍혔다는 사실, 알고 계셨습니까. 처음 이 영화를 마주했을 때 저는 그 웅장함보다도 세 살짜리 아이가 황제가 된다는 설정의 황당함에 먼저 숨이 막혔습니다.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는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따라가며, 권력이란 것이 얼마나 잔혹한 허상인지를 묵직하게 던져놓는 작품입니다.마지막황제, 세 살 황제, 자금성이라는 황금 감옥1908년, 서태후는 임종 직전에 어린 푸이를 청나라의 새 황제로 지명했습니다. 당시 푸이의 나이는 고작 세 살이었습니다. 이것이 마지막 황제가 그려내는 비극의 출발점입니다.영화가 탁월한 이유 중 하나는 미장센(mise-en-scène)의 활용입니다. 여기서 미장센이란 프랑스어에서 온 영화.. 2026. 6. 26. 이전 1 다음